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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연체 시, 이자율은 어떻게 계산될까?
대부업이나 4금융권 대출은
금리가 높은 만큼, 연체 시 이자 폭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약 6~7년간 미상환 상태라면
이자가 원금 이상으로 불어났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 대부업 대출 이자율 구조
✔ 대부업 이자율 법정 한도 (2021년 기준)
- 약정이자: 연 20% 이하
- 연체이자: 약정이자 + 최대 3% → 최대 연 23%
※ 2021년 이후 정부가 연 20%로 상한선 인하
하지만 과거 대출은 24%~27.9%까지 적용된 사례도 존재
✔ 하루 연체이자 계산 공식
연체금액 × 연체이자율 ÷ 365
→ 예: 1200만 원 × 0.23 ÷ 365 ≒ 하루 약 7,561원
→ 한 달이면 약 22~23만 원 수준 이자 발생 가능
2. 6년 이상 연체 시 금액 추정
단순 추산 예시 (연 23% 연체이자 기준):
연도 누적 이자(단순 이자 기준) 총 예상 채무
1년 | 약 276만 원 | 약 1,476만 원 |
3년 | 약 828만 원 | 약 2,028만 원 |
6년 | 약 1,656만 원 | 약 2,856만 원 |
※ 위는 단순 이자 계산이며, 실제로는 복리나 추심 비용 포함 시 더 많을 수 있음
※ 일부 대부업체는 상환 불능 상태로 금리 인하 or 장기 채권 상각 처리하기도 함
3. 소멸시효 가능성은?
- 민사채권(개인 간/대부업 포함)은 최대 5년 소멸시효 적용
- 단, 시효 중단 사유(추심 연락 응답, 납부 약속 등)가 있으면
→ 시효가 초기화되어 다시 5년 연장됨
→ 최근 5년간 연락/입금/서명 등이 없었다면 시효 완성 가능성 있음
→ 법률 상담 후 소멸시효 완성 주장 가능
4. 연체자의 선택지
① 채권조회 후 금액 확인
- 신용회복위원회, 크레딧뷰 등에서 확인 가능
- 원리금 분리 표시된 청구내역 요청
② 분할상환 협상 또는 감면 협의
- 장기 연체자는 원금 일부 탕감 협상 가능성 있음
③ 채무조정제도 활용
- 신용회복위원회 연체채무 조정
- 국민행복기금 매입 대상 확인
5. 마무리
질문자님의 경우,
6~7년간 연체 상태라면 원금의 2~3배가까이 불어났을 가능성이 있으며,
연체이자는 약정이자의 최대 1.15배 수준(연 23%)까지 적용됩니다.
다만, 실제 상황은
- 채권 소각
- 시효 완성
- 일부 납부
등 다양한 변수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채권 내역부터 정확히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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