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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전세대출, 내 상황으로 가능한가? – 승인 기준부터 신용대출 보유자 팁까지
전세금이 오르면서 많은 청년들이 전세대출을 통해 보증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국민은행의 청년 맞춤형 전세대출은 보증금이 비교적 낮고, 금리 혜택도 좋아
많은 직장인 청년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상품입니다.
하지만 이미 신용대출이 있는 상태에서 전세대출이 가능할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한 사례(28세, 연봉 5,200만 원, 신용대출 9,000만 원)를 바탕으로
승인 가능 여부, 부채 영향, 심사 팁까지 현실적으로 정리해보겠습니다.
1. 청년 전세대출, 기본 조건
대출 신청자는 아래 기준을 만족해야 합니다.
| 조건 항목기준 | 내용 |
| 나이 | 만 19세 이상 ~ 만 34세 이하 (신청일 기준) |
| 소득 |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예외 있음) |
| 무주택 여부 | 본인 기준 무주택자 |
| 보증금 한도 | 수도권: 최대 3억 원, 지방: 2억 원 이내 |
| 임대차 계약 요건 | 전세 또는 월세(보증금 있는) 계약, 보증금 5% 이상 선납 완료 |
→ 질문자님은 나이, 소득, 무주택, 전세금 모두 기준 충족입니다.
2. 신용대출이 있을 때 영향 받는 이유
문제는 신용대출 9천만 원 보유라는 점입니다.
전세대출은 일반적으로 ‘보증서 기반 정책자금대출’이라 DSR 규제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보증기관과 은행 자체 심사에서 ‘총부채 상환능력’을 평가하므로 간접적으로 부채 영향이 큽니다.
DSR이란?
- DSR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연간 소득 대비 부채 상환액 비율
- 일반적으로 40% 이하가 기준
- 2024년부터는 주택 관련 대출도 점차 강화된 DSR 규제 적용
→ 연봉 5,200만 원이라면 연간 원리금 상환 한도는 약 2,080만 원
→ 기존 신용대출 월 납입액이 많다면 전세대출 추가 승인 어려울 수 있음
청년 전세대출 승인 조건 & 심사팁 보러가기
3. 승인 가능성 – 질문자 사례 기준 분석
| 항목 | 현황 |
| 나이 | 28세 (청년 조건 만족) |
| 연봉 | 5,200만 원 (중간 이상) |
| 신용점수 | KCB 937 / NICE 858 (우수) |
| 기존 대출 | 신용대출 9,000만 원 보유 |
| 전세보증금 | 1억 2천만 원 |
분석
- 연봉과 신용은 우수 → 기본 심사 가산점
- 전세보증금도 적절
- 변수는 신용대출 → 상환 스케줄, 이자 부담이 평가에 큰 영향
은행 내부 규정 + 보증기관(서울보증, 주택금융공사) 심사 결과에 따라 다르며,
보수적으로 보면 ‘조건부 승인 또는 부분 한도 감소 승인’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승인 가능성 높이는 방법
- 은행별 사전심사 먼저 신청 (인터넷 or 영업점 방문)
- 신용대출 원리금 분할상환 여부 확인 (원금 균등 vs 만기 일시상환)
- 기존 대출 조기상환 일부 진행 (단 1,000만 원만 줄여도 가능성↑)
- 보증기관 선택 확인
- 주택금융공사(HUG): 보수적
- 서울보증보험(SGI): 다소 유연함 (연봉 반영률↑)
- 한국주택금융공사 일반보증은 DSR 강하게 적용
→ 은행마다 보증기관이 다르니, 두세 곳 비교 상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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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의할 점
- 보증금 전액 대출은 불가 → 통상 보증금의 80~90% 수준까지만 승인
- 전세 계약서상 본인 이름, 보증금 5% 선납 확인 필수
- 대출 약정일 전에 신용점수 변동 없도록 카드값 연체 주의
마무리
질문자님은 나이·소득·신용점수 모두 우수한 청년 전세대출 대상자이지만,
신용대출 9,000만 원이 있기 때문에 조건에 따라 승인 여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선 국민은행 모바일 사전심사부터 진행하시고,
필요시 상담 창구에서 보증기관 변경 및 대출 구조 조정도 가능하니
포기하지 마시고 시도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