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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와 자회사의 차이, 헷갈리지 마세요!
기업 구조를 설명할 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자회사와 계열사입니다. 뉴스나 공시자료를 보다 보면 “A기업의 계열사인 B기업이...” 혹은 “C기업은 D기업의 자회사다”라는 표현이 종종 등장하죠.
하지만 이 둘은 분명 다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개념부터 예시까지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자회사란?
자회사는 다른 회사가 지분 50% 이상을 소유하여 지배력을 가진 회사를 말합니다.
이 지배하는 회사를 '모회사'라고 하죠.
예를 들어, A그룹이 B회사의 주식을 70% 갖고 있다면 B회사는 A그룹의 자회사입니다.
지분 구조에서 모회사가 자회사의 경영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법적으로도 특별한 기준이 적용됩니다.
📌 특징 요약
- 주식 지분 50% 이상 보유
- 지배당하는 구조
- 모회사-자회사 관계
2. 계열사란?
계열사는 같은 그룹 소속의 회사를 말합니다. 꼭 지분이 50% 넘지 않아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같은 기업집단에 소속돼 있느냐’입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은 모두 삼성이라는 하나의 그룹 소속이기 때문에 서로 계열사라고 부릅니다.
📌 특징 요약
- 같은 그룹 소속
- 지분 구조는 상관 없음
- 관계성이 넓음 (형제 같은 개념)
3. 자회사 vs 계열사, 쉽게 비교!
구분자회사계열사
의미 | 다른 회사가 50% 이상 지분 보유 | 같은 그룹 소속 회사 |
핵심 관계 | 지배-종속 관계 | 동일 그룹 소속 |
예시 | 삼성전자가 하만의 지분 100% 보유 → 하만은 자회사 | 삼성생명과 삼성물산은 서로 계열사 |
4. 그럼 ‘모회사’, ‘지주회사’는?
- 모회사: 자회사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 (자회사의 ‘부모’격)
- 지주회사: 여러 자회사를 거느리는 회사. 회사 자체가 자회사를 소유하고 관리하는 걸 전문으로 함.
5. 결론
자회사와 계열사의 차이는 단순히 용어의 차이가 아니라 기업 간의 지배 구조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개념입니다. 투자나 기업 분석을 할 때 꼭 알아두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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